여수 디오션리조트는 지난 9월 17일자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신달순 사장(사진)이 디오션리조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김종관 대표이사는 효정글로벌 통일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복합 쇼핑몰을 운영하는 신세계 계열사인 센트럴시티 대표이사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저서 ‘부동산조세론’을 펴내고 조세제도 관련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15여 년간 부동산 개발과 도소매 유통, 숙박 서비스 업종에 몸 담아온 전문가로서 2017년부터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로 선임, 국가적으로 큰 이벤트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그룹내 관광레저부문 기업의 통합경영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브랜드 파워를 성장시켜 명실공이, 국내 관광레저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이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관광의 명소지인 명품 해양레저도시 여수시의 디오션리조트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관광산업의 미래는 우리가 얼마만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를 갖추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느냐 여하에 따라 좌우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션리조트도 단순히 기존 시설제공 서비스 차원이 아닌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여수시 관광정책에 발맞추어 관광레저부문의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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